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언론 외압 발언이 일파만파 논란을 빚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는 이 후보자가 지난달 말 일간지 기자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출연 패널을 교체하고 언론사 인사에 개입해 왔다고 주장한 사실이 공개된 데 이어 그동안 반대해 왔던 김영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엄포성 발언을 늘어놓은 것으
KBS 기자가 독립언론인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로 이적할 예정이다.11일 KBS 안팎 관계자들에 따르면 심인보 KBS 기자(공채 31기)는 지난 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 결재는 보통 바로 이뤄지는 데 심 기자의 경우 결재가 사나흘째 안 되고 있어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심 기자는 “이직의 자유가 있는데 안 해 줄 수는 없지 않겠느냐&